제 13대 경남 김해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박명진 고려개발 회장이 추대됐다.

제 13대 경남 김해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박명진 고려개발 회장이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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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상공회의소는 18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박명진(58) 현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박 회장은 임원 80여 명 중 70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2018년 3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온 박 회장은 이번 연임으로 인해 2024년 3월까지 김해상의를 이끈다.

박 회장의 연임은 상의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 상의 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상의 활동의 안정을 바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그간 박 회장의 소통 강화와 각종 지원 및 대외 활동 등이 김해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연임으로 박 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박 회장은 제12대 재임 동안 기업 간의 소통과 화합을 최상의 가치로 두고, 회원 기업 및 김해시 25개 기업체 협의회 소속 1000여 기업을 직접 현장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해소하는데 전력을 다했다.

특히 개별기업의 애로사항을 편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행정, 기술, 환경, 소방, 노동, 세무, 법률 등 자문위원을 상시 배치한 경영애로 상담센터를 설치해 460여 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해선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상의 주관으로 개최해, 지역 기업과 2000여 명의 취업준비생에게 구인·구직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18년에는 김해 경제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경영인 육성을 위해 김해 미래경영인클럽을 설립해 100여 명의 회원이 교류 증진과 회원사 탐방 등 기업 현장의 살아있는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올해는 체계적인 경영자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구축할 예정이다.


새로 시작되는 임기에서는 김해상의 기업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와 법규에 지역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상담센터를 금융, 회계, 경영전략, 정보융합, 특허, 생산관리, 수출입 등 7개 분야를 추가해 총 14개 분야로 확대 개편해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인수·합병 등 기업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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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흐름 앞에서 지역의 중소기업이 신속하게 대처하고, 변화 속에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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