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주차, 안전사고, 지원기간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정 개편
올해 1700면 이상 부설주차장 추가

서울시, 부설주차장 개방 확대…30면 이상엔 '고마운 나눔 주차장'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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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제도를 정비해 ‘고마운 나눔 주차장’ 안내 팻말을 30면 이상 개방 시 필수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으로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총 626개소 1만 5097면이 개방돼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700면 이상의 부설주차장이 추가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정기권 배정없이 개방하는 부설주차장 정보를 ‘서울주차정보’ 앱과 사이트에 연계해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치구, 시민 등에게 부설주차장 우수 사례를 온라인 SNS 및 영상으로 홍보해 사업의 가치 향상 및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는 부설주차장 개방을 고민하게 만드는 요인이었던 부정주차, 안전사고, 지원 기간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부정주차 차량에 대한 견인 조치, 2년 이상 약정 개방 시 추가 지원 혜택 신설 등 관련 규정을 대폭 개편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자치구 또는 ‘서울주차정보’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담당 직원의 현장조사를 거쳐 주차장 개방에 따른 약정을 체결한 후 바로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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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주택가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도 동참하는 일”이라며 “보다 많은 시설이 부설주차장 공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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