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원산지 증명, 쉽고 편하게 처리하세요"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FTA 원산지 판정·증명·관리 등 정보화 지원을 위해 FTA 원산지관리시스템 종합컨설팅 대상기업을 18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운용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원산지 증명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자료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수출협력업체 자료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규모를 확대해 230여개 수출기업군(수출기업+수출협력업체)에 대해 1개 업체당 최대 4000만원(설치형기준)을 지원한다. 특히 ERP 인터페이스 개발까지 컨설팅에 포함해 원산지 증명·관리에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ERP와 원산지증명·관리시스템 간 연계 강화로 이용 편의성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신청기업은 심사를 거쳐 FTA 활용 효과가 큰 기업을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수출기업과 그 협력업체는 경험이 풍부한 관세사에게 수출품목 전체(원재료 포함)에 대한 품목분류 검토를 받을 수 있다. 업무 담당자들도 FTA 기본교육, 시스템 운영교육 등 원산지 관리를 위한 필수교육을 밀착 지원받는 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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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최근 자국 중심의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되는 등 통상마찰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원산지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원산지 증명·관리 역량이 취약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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