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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중국 관계사, 전기트럭 증설 채비…'유럽향 수출 본격화'

최종수정 2021.03.17 10:57 기사입력 2021.03.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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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엔플러스 는 관계사 ‘강소풍전 뉴에너지 파워테크놀로지’가 유럽에 본격적으로 전기차(EV) 트럭을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엔플러스 는 지난해 2월 중국 쟝수성 우시에 있는 강소풍전 뉴에너지 파워테크놀로지에 70억원을 투자했다.


강소풍전 뉴에너지 파워테크놀로지는 이커머스와 택배물류 업체용 EV 물류차량 제조업체다.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주요 국가에 32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첫 EV 모델인 ‘0.8톤급 WOLV EPO ONE 경형 전동트럭’을 선보였다. 독일, 벨기에, 폴란드뿐만 아니라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 10여 개국에 수출했다. 1차 출하물량은 전량 판매했고 500대 규모의 제품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말까지 3000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 물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증설과 더불어 EV 조립 공장 설립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정부 산하의 ‘쟝인빈장청위앤투자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중국 현지에 연간 2만대 규모의 자체 전기차 및 배터리 팩 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다. 유럽, 북미, 한국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법인 및 현지 파트너들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해 현지 전기차 조립 공장 설립도 추진 중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강소풍전 뉴에너지 파워테크놀로지는 현지 영업 활성화와 A/S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뉘른베르크에 유럽지사를 설립했다"며 "영업 채널 확장과 체험센터 개설 등 통해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소풍전 뉴에너지파워 테크놀로지는 한국 파트너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해 1.5톤급 경형 EV 트럭과 2.5톤급 경형 EV 트럭을 한국에서 생산할 것"이라며 "한국 제품으로 미국에 수출할 계획으로 차량 설계와 시제작은 이미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계자는 "1공장을 한국에 설립해 미국으로 EV 완성차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미국 현지에 2공장을 설립해 한국에서 SKD로 미국 현지에서 완성차를 조립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엔플러스 는 전날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조달 자금 가운데 50억원 가량은 이차전지 방열 소재 개발 등을 중심으로 하는 그래핀 신소재 관련 시설자금으로 사용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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