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증가로 지식산업센터 내 ‘라이브 오피스’ 관심
유튜버, 소규모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 증가세
주거와 업무 해결 가능한 라이브 오피스 인기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1인 창조기업이 증가하면서 ‘라이브 오피스’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늘고 있다. 라이브 오피스는 업무와 주거의 기능이 복합된 소규모 특화 오피스 상품이다. 투자비나 운용비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아 오피스텔과 오피스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사업자다.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5인 미만 공동 사업자도 해당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8일 발표한 ‘2020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는 총 42만7367개다. 이는 전년 40만2612개보다 2만4755개(6.1%)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0.9%)과 교육서비스업(25%) 등이 많았다.
최근 라이브 오피스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브 오피스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조기 분양을 마감했다. 유튜버나 소규모 스타트업 등 1인 위주의 신종 직종이 늘어나며 주거와 오피스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라이브 오피스 상품이 투자수요는 물론 실거주 수요까지 수용하고 있어서다. 분양 관계자는 “라이브 오피스는 지식산업센터의 여러 세제 혜택과 더불어 주거 기능이 있으면서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태영건설이 경기 수원에서 시공 중인 ‘광교 플렉스 데시앙’도 라이브 오피스를 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 마지막 도시지원시설 13-4-2·3블록에 들어선다. 공급구성은 지하 5층 ~ 지상 15층에 총 303호실과 근린생활시설 15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전체 연면적의 약 4%비율로 타 지식산업센터의 10~15%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라이브 오피스에는 사무실 공간과 함께 화장실, 복층 공간 등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테라스를 계획했다. 단지 외부에 선큰가든과 커뮤니티 스텝을 조성했다. 또 3층 에코가든, 옥상 및 5층에 별도의 휴게공간인 스카이&리프레쉬가든을 마련해 입주자 휴식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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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현대테라타워’도 라이브 오피스를 적용한다. 갈매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라이브 오피스 등 최신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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