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법인 주주는 919만명…삼성전자 296만명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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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국내 상장법인(12월 결산 기준)의 주주가 91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기준 주주 수(618만명)에 비해 48.5% 증가한 수치다. 소유자가 가장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352개사의 주주는 총 919만76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보유 종목 수는 5.24개며, 인당 보유 주식 수는 1만779주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주주는 784만명에 달해 전년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법인 소유자의 보유 주식수가 243억주로 전체의 43.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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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주주는 543만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54.7%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개인 주주의 비중이 가장 컸다. 개인의 보유 주식은 총 295억주로, 전체의 68.8%에 달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의 주주가 295만8682명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차와 한국전력의 주주가 각각 69만명, 58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주 수가 29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카카오게임즈, 신라젠의 주주가 각각 27만명, 16만명이었다.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동양생명보험으로, 전체 주식의 83.8%를 외국인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와 S-Oil도 70% 이상을 외국인 주주가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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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인 주주의 연령 및 성별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40대의 비중이 24.3%로 가장 높았다. 보유 주식 수는 50대가 총 164억주로 가장 많았다. 남성 주주는 전체의 73.3%인 364억주를 보유했으며, 여성은 26.7%인 133억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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