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대야성 벽면에 작품설치형으로 완료

합천읍 대야성 벽면 '예술로 피어나는 천년의 향기' 작품

합천읍 대야성 벽면 '예술로 피어나는 천년의 향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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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2020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미술) 사업공모에 ㈔한국미협 합천지부 작가 팀 ‘예술로 피어나는 천년의 향기!’가 선정돼 대야성 벽면에 작품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예술인 일자리 제공 및 군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단을 통해 합천읍 대야성 벽면 작품설치형으로 사업방침을 결정했다.


합천미술협회 작가 팀은 총 37명의 작가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구상은 추진단 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대야성 안쪽의 방치된 양 축대벽에 부조 형식의 조형 작품들을 설치해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LED조 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작품 추진 배경은 신라의 마지막 자존심이자 정신적 울타리였던 대야성 주변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화랑도 정신을 기반으로 합천의 밝은 미래 VISION을 제시했다.


합천군의 역사성과 상징적 의미를 조형 작품으로 경계표를 제작해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함이다.


대야성 서쪽 축대벽은 ‘천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 정신의 상징으로 선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4군 자를 배경으로 호국 사상과 충효 사상을 이어받고 예술로 재현되는 상징적 이미지를 조형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한 문화자원 활용방안과 연계성을 통해 지역만의 문화콘텐츠 육성의 독창성을 살리려 노력했으며 대야성 싸움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신라 장군 죽의 늠름한 기상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보존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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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합천미협 작가 팀은 “겨울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로 작업 공정별 최소한의 인원으로 각자 역할에 맞춰 작업을 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민 의견과 자문위원회를 거쳐 이번에 작품을 완성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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