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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한국의 식료품 배달업체 마켓컬리가 경쟁사인 쿠팡 상장에 이어 뉴욕 증시 상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연내 상장 계획을 금융권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마켓컬리가 선별해 판매하는 제품들은 모두 직접 맛본 것들"이라며 "지난 6년간 약 3만5000여개의 물품들을 직접 검토하고 1만5000여개를 걸러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다른 제품 영역으로 확장하기 보다는 식품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설립된 마켓컬리는 약 1조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WSJ은 마켓컬리 내부 자료를 인용해 마켓컬리 이용자의 재이용률이 60%로 업계 평균치(29%)보다 훨씬 높다고 전했다.


리서치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은 식료품을 비롯한 모든 상품 구매의 약 5의2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전자상거래 지출이 가장 큰 국가로 꼽힌다.


특히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코로나19 기간동안 번성해 2020년에만 전년대비 26%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WSJ은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한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은 올해 규모가 1160억달러로 전년대비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한국 온라인 시장의 강점으로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배송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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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10년 넘게 자체 배송서비스를 구축해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배송 물량의 상당 부분을 UPS나 미 연방우체국(USPS) 등 외부에 의존하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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