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전환 위해 세계 각국 정부 등과 긴밀한 관계 구축"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11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해 'K-City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박 후보 캠프에 합류한 문재인 정부 장관 출신만 4명이다. 이날 오전에는 후보 단일화 상대였던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도 박 후보 캠프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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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캠프에서 열린 K-City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에서 박 후보는 "K-City 국제협력위원회는 서울시와 23개의 친선도시, 48개의 우호도시 간 신뢰를 강화하고, 세계 각국 정부, 국제기구 등과 긴밀한 공조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뜻을 모아주신 강경화 국제협력 위원장님의 폭넓은 외교 경험과 리더십,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 세계 도시 표준 서울로의 대전환을 실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강 전 장관은 "오랜 기간 국무회의 동료로서 동고동락하며 지켜본 박 후보를 정말 유능하고 비전 있는 여성 지도자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가 한단계 도약하고 대전환을 이루는 박 후보자의 걸음에 저도 일말의 도움이 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화답했다.

박 후보 캠프에는 강 전 장관 외에도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과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각각 안보분야, 환경·도시분야, 문화·예술분야에 자문단장을 맡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조정훈 의원이 박 후보 캠프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혼삶러(1인 가구)를 위한 서울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조 의원은 지난 7일 국민 여론 조사를 통해 박 후보와 단일화했다. 당시 '1인 가구 주택청약 제도 개편' 정책을 공동 공약으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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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1인 가구를 위한 공정한 청약규칙을 전제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SH 공사의 주택 공급 계획에서 1인 가구 비중을 높여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LH 공사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 시작부터 민관 감시 기능을 대폭 강화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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