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미얀마 군부 인권 탄압과 민주주의 해체 규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5.18민주화운동 경험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미얀마 민주주의가 짓밟히는 상황 묵과할 수 없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쿠데타로 국가권력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의 인권탄압과 민주주의 해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9일 오전 구청 3층 대회의실에 모인 구 간부 직원들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군부에 맞서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의 저항을 지지한다’며 ‘미얀마 군부는 무력 사용을 중단하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한 정치인과 관계자들을 즉각 석방해 문민정부로의 복귀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또 군부의 폭압적 탄압에 희생된 미얀마 국민들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UN과 국제사회는 미얀마 쿠데타가 하루빨리 종식돼 평화와 질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연대하라’고 촉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5.18민주화운동을 경험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53년 만에 쟁취한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무참히 짓밟히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어 성명을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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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직원들은 ‘Everything will be OK!(다 잘 될거야!)’란 문구와 저항운동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편 모양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성명서 발표에 참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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