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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한양 상생학사’ 새학기 입주 시작

최종수정 2021.03.08 06:40 기사입력 2021.03.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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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상생형 청년주거복지모델 ‘성동한양 상생학사’ 3년차 입주 개시...운영 이래 총 42세대 입주, 코로나 시대 비대면 개강에도 입주 신청자는 전년도 대비 20% 늘어...건물주 및 입주학생 높은 만족도 바탕으로 올 하반기 9호점 추가 공급 예정

'성동한양 상생학사’ 새학기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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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한양 상생학사’의 2021년도 입주자 모집을 완료, 3월1일 21세대 청년가구의 3년 차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 입주가 시작되는 ‘성동한양 상생학사’는 2019년3월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청년주거 지원 사업으로 학생의 월세 부담은 낮추고 집주인의 공실 부담은 해소하는 성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양대, 집주인의 협력 사업이다.

한양대 인근 평균 시세인 보증금 1000만원, 월세 50만원 원룸을 성동구와 집주인 간에 상생협약을 체결, 보증금을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대신 월세를 35만~45만원으로 낮추어 건물주에게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한다.


이에 반해 입주 학생에게는 보증금 2900만원을 연 1% 대출로 지원(LH공사), 성동구와 한양대가 7만5000원씩 매달 15만원의 월세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한양대 기숙사 건립에 따른 대학과 지역사회 간 갈등 해결과 상호공생하는 프로젝트로 성공했다는 평가다.


운영 이래 총 42세대의 청년 가구가 입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하는 등 학교 출석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올해 성동한양 상생학사의 신청자는 전년도 대비 20% 증가, 학생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를 실감하게 했다.

2020년 상생학사 입주자인 김??씨는 “한양대 기숙사는 전체 모집 인원의 60%를 신입생을 위해 배정하고 있어 재학생이 들어가기 힘들고 기숙사는 2명 이상의 학생들이 한 방을 같이 써야 해 사생활을 보호받지 못해서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으로 인해 어려운 점이 많지만, 상생학사의 경우 인근 원룸보다 싼 가격에 거주하면서 사생활도 보호받고 자유롭게 지낼 수 있어 좋은 점이 많다”며 “만족도가 80% 이상이고 에브리타임(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으로 상생학사에 대해 물어보는 학우들이 많은데 추천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주인 임??씨도 “한양대 인근 원룸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상생학사의 경우 공실을 걱정하지 않아도 돼 좋다”며 “공실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고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받으면서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구는 성동한양 상생학사를 2호점, 3호점 등으로 확대, 올해 하반기에 9호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현재 기숙사 신축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한양대 인근 지역에 상호 공생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한양 상생학사가 2년간의 운영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며 “청년층 주거 문제 해결 및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상생학사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각도로 방안을 계속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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