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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코로나19 4차 유행 언제든지 가능"

최종수정 2021.03.07 17:26 기사입력 2021.03.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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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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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정부가 현재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정체기에 접어들었지만 언제든지 4차 유행에 접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브리핑에서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모두 1.0 이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주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준"이라며 "수도권의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주에 비해 거의 변화가 없고 전반적으로 확산 추이는 정체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바이러스를 추가로 퍼뜨릴 수 있는 환자 수를 말한다.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시간이 지나면서 바이러스 감염 건수가 늘어나는 유행 상황으로 인식된다. 1이면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며, 1이하면 유행이 점차 사그러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역 당국은 3차 대유행이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환자 발생 규모, 봄철 이동량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 증가, 해외 유입 바이러스의 확산과 국내 유입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4차 유행이 언제든지 올 수 있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야 할 때라는게 당국의 설명이다.


윤 반장은 "현재는 유행이 줄어들지도 다시 확산하지도 않는 상황이나 1월 중순부터 7주간 매일 300~4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면서 "이미 지난해 말 하루 400명이었던 확진자가 3주 만에 1000명 이상으로 증가하는 것을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에서의 유행 확산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이다. 윤 반장은 "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여전히 많고 유행이 줄어들고 있지 않다"면서 "수도권은 지난주 하루 평균 295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체 환자의 약 80%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정부는 4차 유행을 막기 위한 진단검사·역학조사 역량 강화 등을 통한 확진자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 해외입국 관리 및 감시를 강화해 변이바이러스 유입 적극 차단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6일 기준 총 38개소 6333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가동률은 34.9%로 4122병상의 이용 가능하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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