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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취약계층 돌봄 공백 최소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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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취약계층 돌봄 공백 최소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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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긴급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기존에 이용하던 돌봄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종사자, 가족의 확진 등으로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이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가정·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 등에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을 지원한다.

광주시 긴급돌봄 대상자는 ▲가족의 코로나 확진, 입원 등으로 혼자 자가 격리돼 돌봄이 필요한 자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의 확진, 격리 등으로 돌봄이 중단될 위기에 있는 곳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 지원이 중단된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자 등이다.


지원 내용은 ▲방문돌봄 서비스 제공 ▲자가(병원) 격리자에게 장보기·의약품 대리수령, 물품전달 등 외부활동지원 ▲자가격리자와 함께 격리 생활하면서 내부생활 지원 ▲확진자의 식사보조, 착·탈의보조 등 병원생활 지원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간병인 유경험자 등으로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운영하기 위해 수시로 서비스 제공인력을 모집한다.

참여희망자 1차 모집은 오는 8일까지이며, 광주사회서비스원에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지난해 7월부터 광주사회서비스원에서 긴급돌봄 체계를 가동한 결과 668회에 걸쳐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돌봄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상시 모집 체계를 마련한 만큼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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