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외국인노동자 집단감염 관련 선제검사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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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경기 동두천에서 80여명의 외국인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이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날 동두천에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익명검사에서 80명 가량의 양성환자가 발생됐다"며 "현재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조사 및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이틀간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총 88명으로, 외국인이 84명이고 내국인이 4명이다. 이에 시 보건당국은 어린이집 외국인 자녀의 등원을 임시 중지하고,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원과 개학을 3일까지 일단 연기했다.


이 단장은 "지난번 남양주시의 외국인노동자 집단감염 사건과 관련해 그 이후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익명검사와 선제적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발견도 선제적 익명검사의 일환으로 발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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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들이 몇 개 사업장에서 확인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익명검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익명을 다시 실명으로 바꾸고 이분들에 대한 진술과 조사를 마쳐야 된다. 조사를 마쳐야 알 수 있는 문제"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소상히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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