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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연초부터 수주랠리… 1분기 수주액 1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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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화성·아산서 주택사업 8140억원 수주

천안풍세 현장 조감도

천안풍세 현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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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한양이 연초부터 1조원에 가까운 수주액을 올리며 공격적 경영에 나서고 있다.


2일 한양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충남 천안·아산, 경기 화성 향남에서 총 8141억원의 주택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이에따라 한양은 1116억원 규모의 고흥만 수상태양광 EPC(설계·조달·시공)사업을 포함해 1분기에만 주력인 주택·에너지 사업에서 1조원 가까운 수주액을 기록했다.

천안 사업은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일대에 32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5342억원으로, 교보자산신탁이 자금조달을 책임진다.


화성 향남 사업은 1560억원 규모의 관리형 토지신탁사업이다. 주택건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1개 동 945가구다.


아산에서는 장기민간임대주택사업을 수주했다. 아산시 신인동 일대에 725가구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준공후 10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주택이다. 도급공사비는 약 1239억원이다.

한양은 향후 주력사업인 주택사업에서 기존 공공택지 및 도급 위주 수주패턴에서 탈피해 도시정비, 공모사업, 개발사업 등으로 수주 다변화를 통해 양질의 수주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지자체 및 LH, SH공사를 통한 공모사업 및 민간제안형 개발사업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스마트시티,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 비주거 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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