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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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도 직전 주와 비교해 줄었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1.0 정도로 직전주(1.12)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의 경우 1.0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확산 추이가 직전주보다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370명으로 집계돼 전주(2.14∼20) 454.9명과 비교해 84.9명(약 19%) 감소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279.9명으로, 직전주(336.9명)보다 57명 줄었고, 비수도권은 일평균 90.1명으로 직전주(118.0명) 보다 27.9명 감소했다.

신규 집단발생 건수 또한 같은 기간 52건에서 18건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다만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환자 비율은 19.0%에서 23.5%로 다소 상승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유행 규모가 하루 200명 이내로 진입해야 위험도가 낮아졌다고 볼 수 있고, 현재로서는 언제든 다시 유행이 확산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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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종합하면 3차 유행이 재확산된 경향은 나타나지 않으나, 아직 매일 300∼400명대의 많은 환자가 발생하며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조금 긴장을 푼다면 (유행이) 다시 재확산할 위험성은 여전하고 특히 수도권은 아직 엄중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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