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246개 아파트단지에 280대 아이스팩 수거함 확대 설치...아이스팩 수거후 세척 및 소독작업 후 음식점, 정육점에 제공 자원 재활용

서초구 ‘아이스팩 수거함’ 280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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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는 3월부터 지역내 246개 아파트단지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 280대를 추가로 설치해 아이스팩을 직접수거하기로 했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선제품 배달물량 증가로 아이스팩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아이스팩은 한 번 쓰고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거나, 일부는 하수구로 배출돼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이에 구는 지난해 5월부터 18개 동주민센터와 양재 ·내곡지구 아파트 단지에 시범사업으로 총 69대 수거함을 설치해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공급해 왔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말끔히 세척 및 소독작업을 거친 후 음식점이나 정육점 등에 1만6000여개 제공돼 코로나19 사태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의 한숨도 달래주며 아파트 주민 및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구는 사업을 전면 확대설치하기로 결정, 지역내 246개 아파트단지에 3월부터 280개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해 전담인력과 차량을 배치, 2개조 주 1회 순회 수거할 계획이다.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지역내 중소상인은 청소행정과로 연락하면 된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별도의 작업장에서 세척 및 소독작업을 거쳐 업소에 제공해 아이스팩 재활용에 따른 위생상의 우려도 해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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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 아울러 중소상인 지원이라는 일석삼조 효과를 올리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쾌적하고 푸른 서초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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