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실감세대' 중요한 건 체험과 재미…협업 나서는 호텔업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실감세대' 중요한 건 체험과 재미…협업 나서는 호텔업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호텔업계가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호캉스를 만들기 위해 IT·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속속 손을 잡고 있다. 체험과 재미를 중시하는 '실감세대'를 겨냥, 호텔 객실을 최신 전자제품으로 꾸미는가 하면 호텔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관, 호텔의 이름을 딴 욕실제품 등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봄 시즌 첫 패키지 상품으로 '익스피리언스 룸 위드 삼성전자(Experience Room with 삼성전자)'를 선보인다. 고가의 가전제품을 구매하기에 앞서 호텔에서 먼저 체험해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동시에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휴식도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 협업을 위해 서울신라호텔의 코너 스위트 객실(68㎡) 2개와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84㎡) 1개 등 총 3개 객실이 모습을 바꾼다. 에어드레서와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더 프레임 TV 등 4종의 최신 가전제품이 배치돼 객실에 머무는 동안 편리하게 사용해볼 수 있다.

익스피리언스 룸 위드 삼성전자 패키지는 코너 스위트 혹은 프리미어 스위트1박 기준 익스피리언스 룸 이용 혜택(1박), 식음 10만원 포인트(크레딧), 모엣 샹동 로제 하프 보틀 1병, 신라 베어 1개,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2인) 으로 구성된다. 오는 3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 벙커'를 유치했다. 기존 워커힐 시어터에 개관 예정인 '빛의 벙커'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워커힐 '빛의 벙커'는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도입해 빔 프로젝터와 스피커 수 십대에 둘러싸여 미술사 거장의 작품과 이에 어울리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국내에선 제주도에 위치한 '빛의 벙커'에 이은 두번째 프로젝트다. 워커힐 시어터에서 '빛의 벙커' 서울 전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워커힐 빛의 벙커는 오는 12월 오픈 예정이다.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는 LG생활건강과 손잡고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메소드 핸드워시 2종을 공동 개발했다. 히든 클리프 호텔 측은 이를 포함한 '스프링 인피니티 위드 메소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종류는 히든 클리프의 인피니티 풀과 수평선 너머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오션드리프트향', 호텔을 둘러싼 깊고 청정한 숲에서 영감을 받은 '와일드우드향' 2가지다. 제품 패키지 역시 히든 클리프 호텔의 로고 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밖에 욕조를 갖춘 디럭스 가든 뷰 1박이 제공되며 파노라마 조식 뷔페 2인도 포함된다. 치치 라운지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2잔을 웰컴 드링크로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수영장 야간 이용권인 '풀 문 나이트 인 뮤직 프리패스 2인권'도 포함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