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수중글라이더 운용센터 구축 … "해양산업 실리콘밸리 조성"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에 2024년까지 조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대비, 해양 신산업 육성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진군의 해양과학산업 거점은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다.
지난 민선7기 3년 동안 다양한 해양장비산업 기반조성에 주력해 온 울진군은 지난해 4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 프로젝트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1차연도 연구개발 국비 10억원을 확보한 울진군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주축으로 오는 2024년까지 기술개발과 함께 GMSP내에 운용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수중글라이더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국내 기술로 핵심부품·장비가 개발되면 연안중심의 부이관측 한계를 보완해 외해역 및 깊은 바다까지 관측영역이 확대되면서, 저비용 고품질의 해양관측 정보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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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계자는 "센터운영, 관련 산업의 교육·훈련,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수중글라이더 기술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동해안 지역해양과학기술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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