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푸르덴셜 파이낸셜에 대해 회사 가치가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순이익은 41억1000만 달러(4조5498억원)로 전년 대비 13.5%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며 "4분기 순이익은 지급보험금 감소 효과로 전년 대비 29.3% 개선된 1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부문별 총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5% 늘었지만 미국 사업부가 전년 대비 21.5% 줄었다. 글로벌 사업부 역시 12.1% 감소했다.

지난해 미국 및 글로벌 보험 사업부 둔화 요인은 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언더라이팅 마진 감소, 수입보험료 둔화 등에 주로 기인한다. 연간 운용자산이익률은 코로나19로 인한 자산 손상차손 및 파생상품 손실 인식으로 전년 대비 -25bp 감소한 2.69%를 기록했다.


수익성 강화를 위한 리모델링이 현재 진행형이란 평가다. 푸르덴셜은 생명보험업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업을 확대하며 수익을 다각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저금리가 지속되는 영향으로 향후에도 자산관리 부문의 매출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2023년까지 7억5000만 달러의 비용 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해 연간 판관비의 5.3% 규모이다. 지난해 글로벌 사업부 내에서 저수익 자회사로 분류되는 한국 푸르덴셜을 성공적으로 매각했으며 대만 푸르덴셜도 매각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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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비핵심 자회사 매각과 비용 효율화 실행 등에 따른 중장기 수익성 개선, 자산관리 부문의 성장성을 감안 했을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로 판단된다"며 "美 블루웨이브에 따른 시장금리의 방향성 역시 운용자산이익률과 보유계약가치 방어 측면에서 호재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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