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치킨집 창업한 20~30대 늘었다"
교육 수료자 중 48%가 2030세대
2014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지난해 치킨 매장을 창업하는 20~30대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지난해 신규 매장 오픈을 위한 교육과정 수료자를 분석한 결과 2030세대 비중이 48%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기초과정 교육은 가맹점주와 실제 매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매장 오픈을 위해서는 반드시 수료를 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bhc치킨에 따르면 전체 교육 수료자 중 2030세대 수료자 비중은 2014년 21%에서 지난해 40%를 넘어섰다. 20대와 30대를 구분해서 살펴보면 지난해 교육 수료자 중 30대 비중이 26%로 22%를 보인 20대를 조금 앞섰다. 특히 20대 비중은 7년 사이에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창업에 관심이 없었던 20대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청년 창업을 주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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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불황으로 인해 창업 연령층이 젊은 층으로 확산하고 있는 사회현상과 치킨 프랜차이즈가 적은 자본으로 창업이 용이하다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치킨을 비롯한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도 한몫한 것으로 bhc치킨은 분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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