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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국내 코로나19가 3차 대유행을 맞고 있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전날보다는 소폭(21명) 줄어든 수준이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병원 등 일상생활공간에서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늘고 있어 위험요인은 더 많아진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수는 8만 89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393명보다는 21명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3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IM선교회를 비롯한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잠시 500명대로 늘었으나 지금은 다시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2.1∼2.7)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305명→336명→467명→451명→370명→393명→372명 등이다. 이 기간 300명대가 5번, 400명대가 2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6명, 해외유입이 46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41명, 경기 109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265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명, 광주 10명, 부산·충남 각 8명, 대전 6명, 강원 5명, 전남·경남 각 4명, 제주 2명, 세종·충북·경북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집, 사우나, 교회 등 일상공간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졌다.


전날 경기도에서는 안양시 동안구 소재 사우나와 관련해 7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광주시에서는 서구 소규모 교회 목사 일가족 4명이 확진됐고, 성인 오락실과 IM선교회 산하 광주 TCS국제학교 관련 감염자도 추가로 확인됐다.


대전시에서는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가 8명 늘었고, 충남에서는 청양군 일가족과 관련해 6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이밖에 서울 강북구 사우나(누적 27명),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80명),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130명), 부산 서구 항운노조(51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졌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6명으로, 전날(27명)보다 19명 늘었다.


이 중 2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충남(6명), 경기(4명), 서울(3명), 인천(2명), 부산·대구·울산·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4명, 경기 113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7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북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47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든 1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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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3622건으로, 직전일 4만6175건보다 2만2553건 적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든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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