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노조, 박정호 대표에 서한
"성과급 작년보다 큰폭 감소 우려"
박정호 사장 "구성원과 직접 소통하겠다"

장사 잘한 SKT, 성과급 내홍…과실분배 문제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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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작년 탈(脫)통신 노력에 힘입어 코로나19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이 과실 분배를 두고 공정성 시비에 휘말렸다. 성과급 관련 불만을 제기한 노조는 "2020년 실적에 비해 성과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체 행동을 시사했다. 박정호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대표이사 사장은 노조 서한에 "구성원과 직접 소통하겠다"며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노동조합은 지난 4일 전환희 노조위원장 명의로 박정호 사장에게 서한을 보내 "성과급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최근 몇 년간 구성원들은 매해 조금씩 줄어가는 성과급이 실적 악화로 인한 것으로 생각했다. 큰 폭으로 줄어버린 성과급에 대해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노조 측은 성과급이 확정되기 전이지만, 예상 총액이 기대를 밑도는 수준인 만큼 사전 단체행동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노조는 성과급 책정 과정에서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한 자사주 규모를 통해 2020년 성과금이 실적에 비해 저조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은 2020년 연결 기준 매출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21.8%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윤풍영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컨퍼런스콜에서 "모든 사업 분야에서 매 분기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며 "작년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또 한번 갱신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성과급 규모를 재고하고 성과급 산정 기준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펼쳤다. 기존 성과급 산정 기준인 EVA(Economic Value Added·경제적 부가가치)방식을 폐기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새 기준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노사가 함께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다수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도입한 EVA 평가 방식은 세전이익 혹은 영업이익에서 투입 자본에 대한 최소 요구수익률을 뺀 금액을 이용해 수익성을 평가한다.


노조의 주장을 사측이 수용할 것인지 여부는 미지수다. 다만 박정호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사장은 노조 서한은 받은 당일(4일) 오전 서울 중구 T 타워 본사에서 연 'T 서비스 챔피언 어워드' 행사에서 "구성원과 직접 소통하겠다"면서 "회사의 성장과 발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직접 "설 명절을 맞아 복지포인트 300만포인트(300만원 상당)를 지급하겠다"라고 알렸다. 다만, 이는 노조의 불만을 수용한 것이 아닌 연례적으로 지급하는 인센티브 성격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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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노조 측은 성과급 논란을 무마하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해석했다. 아울러 불쾌감을 표시하며 복지포인트를 거절하고 이날 최고 회의인 '긴급 전국지부장회의'를 소집해 이날부터 투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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