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코로나19 '자가격리' … 확진자 접촉
대한노인회 회원 확진자 같은 시간대 대구시청 별관 식당 이용
4일 0시 기준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比 8명 증가한 8346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경제부시장은 지난달 26일 비서 2명과 함께 대구시청 별관 인근 식당에서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홍 부시장은 이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1월 29일 출근길에 통보를 받고 보건소로 갔다. 오후에 음성 통보를 받는다. 어제(3일) 오후 8시경 그 옆 테이블에서 확진자 또 발생으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9시경 보건소로 가서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일주일이 지났지만 만났던 많은 사람들이 주마등이 되고 최악의 상황이 떠오른다. 다행으로 새벽에 문자로 음성 통보를 받았다. 그래도 2월 9일 오전 12시까지 격리해야 한단다. 오랜만의 휴식이지만 몇 가지 중요한 일정 차질이 마음에 걸린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4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많은 834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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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북구의 대구시청 별관에 사무실을 둔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회원들로, 홍 경제부시장과 같은 시간대 식당을 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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