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금융과학기술 위험 통제 센터 신설키로
오는 19일까지 비은행지불기국 규정 초안 의견 수렴도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의 위험을 관리하는 전담 기구를 만든다.


1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최근 금융과학기술위원회 회의를 열고 연내 '금융과학기술 위험 통제 센터'라는 기구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 기구는 알리바바의 앤트그룹과 같은 중국의 핀테크 기업들의 제반 활동을 감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민은행은 "올해 금융기술 감독에 관한 규칙과 표준을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20일 '비은행지불기구 규정' 초안(의견수렴용 초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초안에는 전자결제 서비스 형태에 대한 정의와 사업 범위, 독점에 대한 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초안에 따르면 온라인 결제시장에서 한 개 법인의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거나 두개 법인의 점유율이 합쳐서 3분의 2를 넘어갈 경우 반독점 조사 대상이 된다. 세 개 법인의 점유율이 4분의 3을 넘을 경우도 조사 대상이다.


독점으로 판단될 경우 인민은행은 국무원과 함께 해당 법인을 조사할 수 있으며, 당국에 해당 회사의 분할을 요청할 수도 있다. 규정 초안은 또 결자결제 서비스를 계좌 개설과 결제 서비스라고 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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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은 오는 19일까지 규정 초안에 대해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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