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선 운임지수 감소세…숨고르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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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해운산업의 주요 지표인 벌크 지수가 일주일 가까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운임의 기준이 되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28일 기준 147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1837포인트를 기록한 5일 연속 하락한 수치다.

철광석 등을 주로 실어나르는 케이프사이즈(8만DWT 이상 선박) 벌크선의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케이프지수(BCI)도 전거래일 보다 200포인트 하락한 1945포인트로 마감했다.


업계는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물량이 줄고, 철강 생산 마진이 악화되면서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내다봤다.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SCFI는 29일 기준 2861.69포인트로 전주 대비 7.27포인트 내렸다. SCFI 지수가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15일 2885포인트로 최고점을 찍은 후 2주 연속 내렸다.


주요 노선인 아시아~북유럽 노선 운임은 전주보다 117달러 내린 TEU(6m 컨테이너 1개)당 4276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북미 동안 노선 운임은 71달러 하락한 FEU(12m 컨테이너 1개)당 467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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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컨테이너선 운임이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춘절을 앞두고 물동량이 일부 줄어 움임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여전히 운임이 고점을 점을 고려하면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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