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 등
'내실경영'에 집중한 결과

삼성카드, 지난해 당기순이익 3988억원…전년比 15.9%↑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삼성카드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당기순이익이 16% 가까이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에도 비용절감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진 결과다.


삼성카드는 29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0년 39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9%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 등 내실경영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총 취급고 125조90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이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전년보다 1.8% 증가한 124조8402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쇼핑을 비롯한 언택트 소비증가와 자동차, 가전 구입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06조4887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7조3349억원 ▲선불·체크카드 1조166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조629억원이다.

연체율도 안정적이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0%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AD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산건전성 악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면서 디지털·데이터 기반 사업의 혁신을 통해 미래 수익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