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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햄 프로젝트' 나선 백종원,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로 빽햄 홍보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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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한돈 농가 돕기 나서
콜라보, 19일 '달려라 방탄'서 공개돼

사진=SBS 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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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요리 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과 만나 한돈 농가 돕기에 나섰다.


28일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한돈 뒷다릿살 살리기에 나선 백종원이 'K햄(빽햄)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선 백종원이 'K햄' 제작부터 판매까지 직접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뒷다릿살 소비량이 많은 외국의 사례를 본떠 뒷다릿살 햄을 만들기로 하고, 연구 끝에 샘플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참고로 나 고생 많이 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출연진들은 K햄 샘플을 맛봤고, 고소하고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극찬했다.

백종원은 "한국인 입맛을 저격한 강한 맛. 완성되면 이름도 지어야 한다. 밥하고도 잘 맞고, 라면, 찌개, 짜글이용으로도 좋다"면서 "판매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수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야심도 밝혔다.


백종원은 먼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회장, 정용진 부회장 등에게 영업에 성공해 'K햄' 판로를 마련했다.


이어 백종원은 방탄소년단에 전화를 걸었다. 방탄소년단은 백종원과 4년 전 '3대 천왕'으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백종원은 "부탁 좀 하려고 한다. 이번에 맛남의 광장에서 한돈 농가 도우려고 잘 안 먹는 부위로 햄을 만든다. 방탄소년단이 햄을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여주면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며 제안했다.


그러면서 "한돈 뒷다릿살로 만들었다. 찌개 끓여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다"며 K햄의 장점을 설명했다.


사진='달려라 방탄' 방송화면 갈무리.

사진='달려라 방탄'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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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방탄소년단은 백종원에게 '달려라 방탄'에 출연해달라고 역으로 제안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선생님이 해주시는 요리 먹을 수 있냐"고 했고, 백종원은 "해준다면 요리 한 번 해주겠다. '달려라방탄' 많이 보고 있다"고 화답했다.


실제 통화 이후 백종원은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 '달려라 방탄'에 출연해 K햄 '빽햄'으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관련한 영상은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K-햄 특집편'으로 공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RM-제이홉-정국 팀과 지민-진-뷔 팀으로 나뉘어 요리 대결을 펼쳤다.


백종원은 빽햄에 대해 "일반적인 햄은 뒷다리나 통 햄을 쓰는 건데 이 햄은 갈아서 만든 고기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한돈 농가를 적극 홍보했고,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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