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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 전자·화학 계열사 가치 반영…목표주가 31% 상향

최종수정 2021.01.21 07:49 기사입력 2021.01.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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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 전자·화학 계열사 가치 반영…목표주가 31% 상향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삼성증권은 21일 LG 의 순자산가치(NAV)의 반영률이 과거와 같은 수준으로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를 31% 상승한 13만5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LG 의 NAV 반영률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12월23까지 0.13 수준의 극도로 낮은 수준이었다. 해당 기간동안 LG 화학 등 주력 자회사 주가 상승을 지주회사가 거의 반영하지 못한 것 . 그러나 12월23일 이후 0.6 수준으로 NAV 반영률이 급등하며 자회사 주가를 과거에 비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NAV 대비 시가총액의 비율이 NAV 반영률이 될 개연성이 높음을 감안하면 시가총액이 NAV의 34~ 40%였던 상황에서 NAV 반영률 0.6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 LG 의 NAV 반영률 상승의 원인은 LG 전자의 마그나와의 합작 법인 설립 결정 이후 시장이 전기차 관련 사업을 LG 화학 뿐만 아니라 LG 전자가 포함된 LG 그룹의 사업으로 평가하기 시작했고, M&A와 관련 구광모 회장의 노출이 잦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글로벌 관점에서 전기차 관련 뉴스플로우는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 LG 의 순현금이 3분기 말 기준으로 1조8000억원으로 높아 LG 가 신성장 관련 기업을 자회사를 통해서가 아닌 직접 인수할 가능성도 높다"면서 "NAV 반영률 0.6과 조정금액 8조9000억원을 적용해 목표주가를 31%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에 내재된 NAV 대비 할인율은 50%"라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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