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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광역시 분양 5.4만가구…"대구 1·9만, 부산 0.7만 나온다"

최종수정 2021.01.17 09:30 기사입력 2021.01.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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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지방 5대 광역시 5만4000가구 공급 예정
작년 하반기 경쟁률 33대 1…"올해도 치열한 경쟁 예고"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 상반기 지방 5대 광역시(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대구,


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 5대 광역시에서 아파트 총 5만441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2만5182가구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많은 물량을 쏟아낸 지난해 하반기(4만6046가구) 대비로도 8000여 가구 많은 물량이다.

지방 청약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전 갑천1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1116가구)는 평균 경쟁률 153대 1, 울산 문수로대공원에일린의뜰(384가구)은 309대 1을 기록했다. 12월 광주에서는 광안구 쌍암동 힐스테이트첨단(315가구)이 2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역별 평균 경쟁률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높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5대 광역시에는 일반공급이 총 2만3144가구 나왔고, 여기에 78만3975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33.87대 1에 달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총 1만4782가구가 공급됐고 44만3053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29.97대 1이었다. 공급물량이 늘었지만 청약자가 크게 늘어 경쟁률이 높아진 것이다.


올 상반기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분양이 이뤄질 곳은 대구다. 총 34개 단지에서 2만2363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일반공급 물량은 1만9517가구다. 파동 강촌2지구 재건축(1299가구), 신암2구역 재개발(1458가구) 등 정비사업 물량이 분양 채비를 한다. 부산에는 총 15개 단지 1만2993가구가 공급된다. 온천4구역 재개발(4043가구), 양정1구역 재개발(2279가구)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다수 포함돼 일반분양 분은 6459가구다.

대전에서도 5000가구 이상의 일반공급 물량이 나온다. 총 10개 단지 7142가구가 공급되며 5088가구의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천동3지구 4블록(1328가구), 대전 선화 재개발(997가구), 동구 대성동 개발사업(934가구) 등이다. 울산은 총 6개 단지 5955가구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며 일반공급 물량은 3787가구다. 광주는 총 15개 단지 5957가구가 공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2509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으로 나온다.


1월 대구 수성구 파동에는 파동 강촌2지구를 재건축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이 공급된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8개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59~84㎡(전용면적) 105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현대건설은 1월 대구 남구 대명동 221-1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을 분양한다. 아파트 84~150 861가구, 오피스텔 84 228실 등 총 1089가구로 구성된다.


KCC건설은 1월 부산 동래구 안락동 603-116 외 48필지 일원에 '안락 스위첸'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개동, 아파트 220가구, 오피스텔 14실, 총 234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2월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36개동, 39~147㎡, 총 4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49~132㎡, 2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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