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효정요양병원 환자 2명 추가 확진…누적 1373명
효정요양병원발 누적 확진자 120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 최대 집단감염 발생지인 효정요양병원에서 환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효정요양병원 환자 2명이 확진돼 광주 1372~137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 2명을 타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난 효정요양병원 관련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이틀을 제외하고 매일 관련 확진자가 속출했다.
세부적으로는 2일 7명, 3일 58명, 4일 13명, 5일 5명, 7일 12명, 9일 4명, 10일 16명, 11일 3명, 12일 2명으로 집계됐다.
효정요양병원발 누적 확진자는 환자 83명, 직원 25명, 가족·지인 12명 등 120명이다.
방역당국은 앞서 효정요양병원 확진 환자 83명을 광주와 타지역 시설(11곳)로 이송했다. 확진 직원 25명도 이송 조치를 완료했다.
시설 내 비감염 환자에 대해선 밀접과 비접촉자로 분류해 타 요양병원으로 이송했다.
감염 취약시설로 분류되는 효정요양병원에선 종사자와 환자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주2회 PCR검사와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하는 식이다.
이날은 4번째 PCR검사가 실시, 환자 193명과 직원 83명 등 27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의 종사자, 시설운영자 등이 감겸관리와 방역강화에 더욱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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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수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나 간병인의 경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면 신속히 업무에서 배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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