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F, MDB 협력융자 추진체계 신설…ICT·보건 사업 발굴
정부 11일 '대외경제장관회의겸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 회의' 개최
인도네시아 에너지 섹터 프로그램 차관, 마다가스카르 전력망 확충사업 등 사업 승인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기획재정부는 다자개발은행(MDB)들과의 효율적인 협력 기반을 통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지원 실적이 없는 신규 국가의 진출을 추진한다. 특히 신남방 정책 핵심국가인 인도 등과의 다자 사업 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대외경제장관회의겸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MDB 협조융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협조융자 추진체계를 신설하고 기존 체계 확대 등을 통해 MDB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협조융자 프레임 워크를 통해 우리 기업 진출 및 그린 뉴딜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미주개발은행(IDB) 협조융자를 3억 한도 내로 증액해 중남미 지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국가별 수요를 감안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과의 협조융자 실적이 없는 MDB, 미 국제개발처 등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또 ADB·AfDB 등 MDB별 설치된 그린 플랫폼을 활용해 그린 뉴딜 확장성 제고 가능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촉진 펀드(CACF) 신규 출자를 통해 글로벌 그린 뉴딜 사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MDB 협조융자 시 EDCF 신규 지원 제도 도입을 허용하면서 협력 방식도 다변화할 계획이다. MDB 대상 직접차관 지원을 통해 MCB 전문성 활용, 다수 국가에 신속 및 효과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도국 중소기업 지원, 고용 창출 등 민간부문 주도 개발협력 목적으로 개도국 법인 앞 사업 자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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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인도네시아 에너지 섹터 프로그램 차관, 마다가스카르 전력망 확충사업,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앞 코로나19 대응 전대 차관 등 3건의 후보 사업 승인을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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