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공식 확정
선거인단 과반 뛰어 넘는 306명 확보

회의 중 트럼프 지지자 의회 건물 난입
4명 숨지고 52명 붙잡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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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당선을 공식 확정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주별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주별 선거인단을 정하는 11·3대선 승리 요건이자 전체 과반인 270명을 넘는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얻은 선거인단은 232명이다. 이날 양원은 투표 결과를 그대로 인증했다.


이에 앞서 당초 오후에 미 의회를 열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의회 건물을 난입해 회의가 한때 중단됐다. 초유의 사태로 개회 1시간 만에 정회가 선언됐다.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52명이 붙잡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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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 6시간 만에 재개된 회의는 결국 하루를 넘겼다. 회의는 상·하원 의원 각 1명 이상이 특정 주의 선거 결과에 이의제기를 하면 양원이 별도 토론과 표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원 모두 과반 찬성을 얻어야 해당 주 선거인단 집계를 제외할 수 있었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주별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하던 양원은 애리조나주에 대한 공화당의 이의 제기로 2시간 넘는 별도 토론과 투표를 거쳐 부결 처리했다.


공화당 측은 펜실베이니아주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지만, 역시 양원에서 부결돼 이 주의 투표결과가 유효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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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20일 공식 취임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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