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일 하루 코로나 확진 5명...누적 461명

코로나19 검체 채취. 사진=박창원 기자

코로나19 검체 채취. 사진=박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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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박창원 기자] 제주에서 비뇨기과 의원을 운영하는 의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해당 의원을 이용한 환자들에 대한 긴급 진단검사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 A씨가 제주시에서 K의원을 운영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의원을 방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5일 오후 확진된 A씨의 전파기에 해당하는 4~5일 이틀간 K의원을 방문한 28명의 환자 명단을 모두 파악해 이들에 대한 신원 확인 후 진단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A씨는 앞서 4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5일 오후 4시 40분쯤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6일 오전 합동브리핑을 열어 5일 하루 동안 5명(457~461)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6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1월 들어 총 4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지난 12월 30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7.7명으로 파악돼 일일 평균 확진자 수도 10명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제주도는 5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5명에 대한 역학조사 중 1명의 동선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에 참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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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봉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역학조사 중에는 집단 구성이나 어떤 상황에 어떤 분들이 모였는지에 대해서도 다 파악하고 있는데, 한 사례에서 의심되는 모임 자리가 있었다"며 "지인과 가족들의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감염경로 확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해 동선 중 5인 이상 사적 모임 위반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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