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 1000명 넘었다
평균 치사율 1.5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만에 다시 1천명대로 늘어난 4일 서울 은평구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하루 1020명의 환자가 발생해 누적 6만426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985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5일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약 1년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26명 증가한 100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5%다.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해 2월20일 첫 사망자가 집계된 이후 지난달 14일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3차 대유행으로 환자가 급증하자 같은 달 15일부터 줄곧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지난달에만 391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달 29일엔 사망자 수가 40명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앞으로 지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가 많아진 데다 이들이 밀집한 요양병원ㆍ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ㆍ중증 환자가 일주일 넘게 300명대를 웃도는 것도 위험요인이다. 위ㆍ중증 환자는 지난달 29일 330명을 시작으로 332명, 344명, 354명, 361명 등 연일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3일부터 355명, 351명으로 이틀간 소폭 감소했다가 이날 다시 400명 가까운 수준(386명)으로 급증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또 사재기해야 하나" 전쟁 때문에 가격 30% 폭등...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15명 늘어난 6만497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672명, 해외유입 43명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