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두법 국내 보급 천연두 퇴치 위해 헌신한 지석영 선생의 정신 계승 코로나19 극복하겠다는 의지 담은 행보

류경기 중랑구청장(맨 왼쪽)이 4일 오전 7시30분 망우리공원 지석영 선생 묘소를 찾아 참배하는 모습

류경기 중랑구청장(맨 왼쪽)이 4일 오전 7시30분 망우리공원 지석영 선생 묘소를 찾아 참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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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4일 오전 7시30분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송촌 지석영 선생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2021년 신축년 새해를 시작했다.


망우리공원에 영면해 계신 지석영 선생은 개화사상가로서 신의학 도입에 앞장서고, 초기 국문연구의 초석을 닦은 인물로,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천연두로부터 많은 생명을 구해내신 분이다.

이번 참배는 종두법을 국내에 보급해 천연두 퇴치를 위해 헌신한 지석영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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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1년 새해 첫 시작을 애국지사 등 격동의 근현대사 인물 60여 분이 잠들어 있는 중랑의 자랑이자 보물인 망우리공원 참배로 시작해 참으로 뜻깊다”며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두를 보급해 천연두 퇴치에 앞장선 지석영 선생의 뚝심과 지혜를 이어받아 2021년에도 중랑구는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선별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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