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권 대표 내정자 "코로나19-인수통합 엄중한 국면…인위적 구조조정 없을 것"

[신년사]아시아나 신임 대표 "대한항공 통합서 최대 시너지 나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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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910 전일대비 1,180 등락률 +17.53% 거래량 2,801,775 전일가 6,730 2026.05.14 14:56 기준 관련기사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아시아나, 어린이·청소년 항공 진로 특강 봉사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대표 내정자는 4일 신년 경영방침과 관련 "대한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양사가 최대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상생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내정자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의 생존과 대한항공과의 인수통합이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내정자는 우선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선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 되면서 우리에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화물사업은 공급부족에 기인한 호실적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여객수요는 코로나19 백신 보급 이후에도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돼 (올해는) 전년보다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한항공으로의 피인수와 관련해선 "지난달부터 통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시가 시작됐고, 이달엔 주요국 기업결합신고도 진행된다"면서 "인수절차는 각 국의 승인이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며 그 시기는 이르면 상반기 말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 내정자는 아울러 올해 경영과 관련 "화물사업은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면서 "머지 않아 백신 운송이 새 수입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바, 만반의 준비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과 관련해선 "산업은행과 대한항공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임을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필요한 부분을 인수인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면서 "인수절차 완료 이후에도 우리 임직원들이 각자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여러 강점이 향후 조직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토대를 닦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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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내정자는 아울러 올해 경영방침을 '턴 어라운드 2021'이라고 소개하면서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코로나19란 터널의 끝이 다가왔을 때 더 높이 도약하리라고 확신한다"면서 "소중하게 이어져온 아시아나의 핵심가치를 지키고 하루 빨리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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