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헬스장 관장 숨진 채 발견…"코로나 여파로 경영난"
[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대구에서 헬스장 겸 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하던 50대 관장이 자신의 헬스장에서 지난 1일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6시48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 한 헬스장 겸 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한 관장 A 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고 정확한 사인은 수사 중"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놓고 전국 헬스장 운영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헬스장 운영자들이 경영난에 몰리면서 나타난 부작용"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 최근 스키장과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제한 조치는 일부 완화된 반면 수도권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17일까지 연장되자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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