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NH투자증권

자료 : NH투자증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해 급등했던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이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NH투자증권은 올해 LCD 패널 가격이 1분기에 상승하고 2분기 보합, 3분기 이후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가격 상승은 일본 업체의 정전사고로 인한 유리기판 공급 감소 영향이다. 지난달 10일 일본의 타카쓰키에 있는 NEG(Nippon Electric Glass) 공장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NEG는 LCD 유리기판 회사로 세계 시장 점유율을 20% 정도 차지한다. LCD 유리기판은 우리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많이 제조하고 있는 LCD 패널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 NEG는 타카쓰키에 총 3개의 유리 용광로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정전으로 총 4시간동안 용광로에서 생산이 중단됐다. 복구까지는 3~4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분기 국내외 패널 업체의 유리기판 소싱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부터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LCD 패널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 패널 업체들의 지속적인 설비 증설에 따른 생산 확대로 LCD 패널 공급 과잉률은 3분기 3.2%, 4분기 3.4%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AD

중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은 시장 점유율 상승을 목표로 8세대 이상 설비 중심의 생산능력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