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생활치료센터 지정…비확진자 다른 구치소로(상보)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가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9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동부구치소 자체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는 지난 27일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 1689명에 대해 3차 전수 검사를 실시한 수용자 23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57명으로 불어났다.
손 반장은 "지난 24일부터 입소하는 수용자는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감염자는 구속집행을 보류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당시 확진된 수용자는 다른 생활치료센터로 이송시켰고 비확진자만 격리 관리하다 이번에 다시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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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모든 교정시설의 신규 수용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실시 등을 검토하고 있다. 손 반장은 "법무부와 방대본(중앙방역대책본부)가 조사를 해서 모든 수용자를 검사하는 등의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생활치료센터 지정에 따라 동부구치소 내 비확진 수용자는 다른 구치소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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