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장,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고용·노동정책 온택트 알림 공로

동명대 김재운 씨가 청년고용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모습.

동명대 김재운 씨가 청년고용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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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졸업을 앞둔 한 대학생에게 고용정책을 맡는 정부기관이 ‘선물’을 전했다.


동명대 경영정보학과 4년 김재운 씨가 최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김재운 씨는 부산고용노동청이 주관한 제5기 청년고용서포터즈로 8개월간 활동해 왔다. 그 애쓴 노력과 공이 특출해 이 상으로 평가받았다.


취업에 가장 목마른 이가 정부의 청년취업 정책을 돕는 일을 했으니 동병상련의 처지에서 맥을 콕 짚었을 것이다.

김 씨와 함께 이 대학의 대학일자리센터 직원 제민희 컨설턴트도 부산고용노동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동명대 학생들을 위한 정부정책 홍보와 취업 활동에 ‘트리거’ 역할을 한 대학일자리센터 ‘투톱’을 국가가 쓰다듬어 준 것.


김재운 씨의 임무는 ‘취준생’과 정보를 공유하는 일이었다. 2020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교내와 지역 청년층에 청년고용정책이 무엇인지 동분서주로 알렸고, 이들이 가진 취업 고민을 들어주면서 다독였다.


후배 재학생 대상으로 취업정보와 고용정책 소개 특강도 여러 차례 했다. 김 씨는 “청년서포터즈에서 많은 고용노동 정책 정보를 접하면서 다양한 취업 관련 소식과 혜택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졸업을 앞두고 참여한 마지막 대외활동에서 의미있는 상을 받은 그는 “다채로운 동명대 취·창업 비교과프로그램과 컨설턴트 선생님의 지원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김 씨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홍보에 중점을 두고 8개월간 활동했다.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정책을 카드뉴스, 포스터 등으로 쉽게 제작해 공유하는 일에 힘을 쏟았다”고 했다.


김 씨는 앞서 부산 대학생소상공인서포터즈 대외활동에서 상을 받은 일이 있다. 이런 경험도 마중물이 됐다. 언택트 홍보의 급부상으로 홍보물 제작 능력과 경험이 중요해졌다.


어떤 일을 맞아 안달하는 것은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씨는 고용정책 서포터즈를 하면서 그도 몰랐던 수많은 청년고용정책에 노출됐다. 그러면서 이 일에 ‘박사’가 됐다.

동명대 김재운 학생.

동명대 김재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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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을 하는 기업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정책도 알게 됐다.


김 씨는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무를 유도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완화에도 기여하는 효과적인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김 씨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블로그 포스팅을 처음 운영했다. 포스팅된 글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접할 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으쓱했다. 덩달아 몰랐던 고용노동 정책을 함께 알아가는 덤이 됐다.


김 씨도 곧 취업을 앞두고 있다. 취준생 후배들을 위한 조언으로 열정과 자신감을 내밀었다. 교내 비교과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라고 권했다.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부족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다고 했다.


“아직도 비교과프로그램을 알지 못하는 후배들이 많다. 스스로 정보를 발굴해 참여한다면 대학 생활이 미래의 보석을 다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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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의 열정적인 삶에서 들려주는 팁이 보석을 다듬는 일처럼 소중할 때가 많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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