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마무리 단계
사업비 292억 원 투자, 주민 숙원 해소
맞춤형 공법 예산 절감·공기 단축 효과

산청군 신안면 적벽산 항공촬영

산청군 신안면 적벽산 항공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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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해빙기나 집중호우 시 낙석이 자주 발생해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던 산청군 신안면 적벽산 아래 도로가 낙석하고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경남 산청군은 30일 오후 2시부터 ‘적벽산 피암터널’을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적벽산 아래 도로는 산청읍에서 진주를 오가는 시외버스를 비롯해, 신안·단성면에서 산청읍을 잇는 군내버스, 지리산을 찾는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는 도로다.


군은 이처럼 대표적인 주민 숙원사업인 적벽산 낙석위험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 중순부터 총사업비 292억원을 들여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도로구간 934m를 개선·정비하고 낙석방지망, 평면교차로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적벽산 아래 도로구간 700m의 피암터널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적벽산 개선사업이 이번 피암터널 임시개통으로 해소돼 무척 기쁘다” 며 “남아있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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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청군은 애초 적벽산 피암터널 임시개통을 기념행사를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수막 설치 후 자연스럽게 차량이 통과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임시개통을 지역민에게 알렸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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