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국발 입국객 지정시설서 2주간 격리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싱가포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한국에서 오는 입국객에 대해 14일간 격리하는 입국 조치를 강화한다.
24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날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지난 14일간 한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는 26일 11시59분(현지시간)부터 적용된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앞서 지난달 2일부터는 한국발 입국객은 지정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2주간 격리가 가능했었다.
보건부는 이번 조치는 또 한국과 싱가포르가 지난 9월부터 기업인과 공무원 등 필수 인력에 대해 시행 중인 신속통로 절차 대상자 중 싱가포르로 돌아오는 이들에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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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국간 신속통로 절차 대상자는 코로나19 음성 결과가 포함된 건강상태 확인서와 싱가포르 정부가 발급한 안전여행패스를 소지하고, 싱가포르 도착 뒤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되면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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