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부천여성청소년재단 '1위'
부천도시공사·부천문화재단 '최우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출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도시공사, 부천문화재단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성과보고서를 제출받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확산 등 4개 영역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평가를 하고 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4개 등급을 부여했다.
5개 기관 중 1위는 모든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차지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감사 부서를 신설(독립체계 마련)하고 감사인력을 보강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반부패 청렴정책 기반을 강화했다. 또 갑질문화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가사관리사 권익보호 관련 매뉴얼을 제작 배포해 청렴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공직유관단체 음주운전 관리방안 개선 권고를 적극 수용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무원 징계 수준의 음주운전 징계양정, 운전경력증명 확인을 통한 음주운전 자체점검 시스템 마련 등 부패방지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이행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는 제도다.
부천시는 2017년부터 5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 절대평가 90점 이상인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부천시 관계자는 "산하기관마다 특색있는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를 도입함으로써 부패방지 역량은 지속적으로 유지·강화되고, 반부패 청렴시책의 수준도 점차 상향 평준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