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후보 추가 추천 최종 불발…김진욱·전현정 유력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가 추천이 최종 불발됐다. 이로써 최종 공수처장 후보는 기존 후보군에서 선정될 전망이다.
추천위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23일 18시까지 각 위원들로부터 심사대상자를 추가로 접수받기로 했으나 18시 현재 접수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와 대한변호사협회 측 추천위원들은 후보를 추가 추천하지 않을 방침을 세웠다. 민주당 측 추천위원인 박경준 변호사는 "후보를 추가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민주당과 법무부 장관이 고집하는 후보가 있는 상황에서 (야당 측) 후보를 내고 서류를 내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추천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공수처법 개정 이후 '후보 추가 추천'을 제안해 관심이 집중됐던 추미애 법무부장관 역시 새로운 후보를 추천하지 않았다.
이로써 앞선 회의에서 최다 득표를 했던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전현정 변호사가 최종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각각 대한변협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추천한 인물들로, 지난달 진행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회의에서 5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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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 측 추천위원인 임정혁 변호사가 사퇴해 공석이 된 야당 측 추천위원 자리는 24일 중 발표될 예정이다. 주 원내대표는 "후보를 접촉해 거의 준비를 마쳤다. 내일(24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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