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사이버침해’ 대응전문가 자격증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동신대학교 에너지융합대학 융합정보보안전공 재학생들이 전남지역 고등학생들을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3일 동신대에 따르면 융합정보보안전공 김종민 교수와 학과 동아리 ‘호키스’ 소속 재학생 5명은 지난달부터 5주 동안 전남 순천시 순천전자고등학교 해킹보안과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침해 대응전문가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 조치들을 가르치고, 침해사고 발생 시 대응절차 준수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1대1 교육을 펼쳤다.
교육을 수료한 15명이 ‘사이버침해 대응전문가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중 10명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 1월에는 광주 금파공업고등학교 첨단장비정비학과 학생에게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 같은 자격증 시험에서 1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등학생들이 이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동신대는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탐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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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을 이끈 이동휘 융합정보보안전공 교수는 “우리 대학 학생들은 사이버보안 실무교육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고등학생들은 사이버해킹 분야의 진로설계와 취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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