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문화예술’ 시범 프로그램 성료
지역주민 참여해 ‘섬 미술관 교육’ 성공적으로 마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달부터 운영한 ‘행복 전남 문화지소, 신안(약칭 문화지소 신안)’ 사업의 시범 프로그램인 ‘섬마을 미술관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보건·안전 지침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지난 12일과 19일 양일간 4회에 걸쳐 신안군 흑산도와 압해도, 자은도에서 섬마다 있는 야외 미술관을 중심으로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매회 10명씩, 총 40명의 신안군민과 섬마을 문화활동가를 대상으로 섬마을 미술관 교육이 이뤄졌다.
‘문화지소 신안’은 1004섬 신안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섬 지역의 특성을 살려 운영하는 시범사업이다.
서희선 문화지소 신안 코디네이터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관련된 지역 활동가 네트워크를 만들어 섬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고유자원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섬의 환경이나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착오 없이 진행하는 데 역할을 다했다.
문화지소는 올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성과를 보강하고 발전시켜 전문화된 문화 인력 양성에 힘쓰는 한편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섬마을 미술관 작품 전시, 로컬 체험 활동 등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기획하는 방향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섬의 색깔과 특성을 잘 반영하는 컨셉으로 기획해 음악·춤·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접목한 다원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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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군수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운영될 신안 문화지소 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이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면서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지속성을 담보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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