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명칭 한계로 이용률 낮아"

왼쪽부터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포항시장, 김석기 경주시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포항시

왼쪽부터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포항시장, 김석기 경주시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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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는 23일 포스코국제관에서 국토교통부에 포항공항의 명칭을 변경해달라는 건의서를 채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국토부장관에게 전달할 공항명친변경 건의서에 서명하고, 공항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 간 긴밀히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공항명칭변경 건의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인지도 높은 문화유산·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필요 시 지방공항 명칭을 변경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해외에는 사례가 다양하지만, 국내에서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되면 인근 관광지 이름을 딴 공항 명칭 1호가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공항이 경북의 주요 교통인프라임에도 접근성과 명칭의 지역성으로 인해 이용률이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경주를 찾는 국내 관광객, 나아가 해외관광객의 교통편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시설로 발전시켜 환동해 거점공항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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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도가 지역 212명(포항 109명, 경주 1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항명칭변경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호도 순서는 포항경주공항 42%, 신라공항 26%, 경주포항공항 21%이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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