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39.5% '반등'…"秋·尹 갈등 정리 영향"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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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지난주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반등, 40%대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4~18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2.8%포인트 오른 39.5%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57.7%로 0.5%포인트 내렸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18.2%포인트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직접 나선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추·윤 갈등' 정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국정원법 개정안 처리 등의 국면에서 대통령이 언론 노출 빈도와 메시지 강도를 높이며 주요 현안에 직접 나선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진보층에서 지지율은 전주대비 6.4%포인트 오른 66.0%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전통적 지지층인 40대에서 전주대비 2.3%포인트 오른 48.6%로 나타났다. 다만 부정평가는 49.9%로 긍정평가를 다소 앞섰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 지역에서 전주대비 지지율이 1.6%포인트 하락한 57.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40.4%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이 31.6%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0.2%포인트 내린 30.6%로 조사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0%포인트로 3주 연속 오차범위 안의 흐름을 보였다. 내년 4월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31.9%, 27.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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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외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당·열린민주당 각각 7.2%, 정의당 3.4%, 기본소득당 1.0%, 시대전환 0.6%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4280명에게 접촉해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 4.6%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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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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