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와 주민 위한 휴식공간 확충하고 쉼이 있는 종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해 와 기업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바탕이 된 ‘기부형’, 구청 각 부서별로 실시하는 ‘공공형’ 벤치로 구성

종로구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 가동…비대면 휴식공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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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심 속 야외 비대면 휴식공간에 대한 시민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쉬어갈 수 있는 벤치(의자) 더 놓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확충, 쉼이 있는 종로 조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바탕이 된 ‘기부형’과 구청 각 부서별로 실시하는 ‘공공형’을 병행한다.

벤치의 공식 명칭은 ‘당신이 기부하고 당신이 사용하는 의자, 이웃(당신)의 편안한 쉼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당신의 자리’다.


이를 위해 구에선 지난 8월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현재 종로구의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에 공감한 기업, 단체, 시민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지역내 26개소에 45대를 설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될 전망이다.


벤치 디자인은 설치 장소와 기부액을 고려해 1인용에서 3인용까지 다양, 기부자가 희망하는 덕담 등 다양한 문구를 담은 명판 역시 부착해 기부의 뜻을 알리고 있다.


현재까지 ▲에스엠금거래소 골드유 ▲종로구체육회 ▲삼청동 ▲교남동 ▲숭인동 주민들이 벤치 제작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 이달 초에는 삼표그룹이 아모레퍼시픽·디크리트(UHPC 디자인 기업)와 협업해 벤치 8개를 제작·기부, 지역 공원 등에 설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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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부 받은 벤치는 삼표그룹의 초고성능 콘크리트 원료를 사용한데다 아모레퍼시픽이 제공한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벤치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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